본문 바로가기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계올림픽, 결승과 결선의 차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메달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 관심이 올림픽에 집중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올림픽은 시작부터 큰 이슈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올림픽을 단독중계하는 최초의 올림픽! 시작전 안타까운 루지선수의 사망사고. 동양인이 최초로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 피겨의 여왕 김연아를 기대하는 등 수많은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 많은 관심을 갖지만, 아직 명칭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어 때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첫번째 궁금증은 어떤 경기는 결승전이 열리고 어떤 경기는 결선이 열리는지 였습니다. 결선 (決選) - 여럿 중에서 뽑는 경기. 가릴 선(選)을 사용하는 단어로 여러선수들이 동시에 경기를 벌여 가장.. 더보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으로 본 1등 만능주의 방금 쇼트트랙 경기가 끝났습니다. 1,2,3등이 모두 대한민국 선수가 차지하고 있어서 많이 기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코너링에서의 두명의 선수가 넘어졌습니다. 원인은 3등으로 달리던 이호석선수가 안쪽 라인으로 치고 들어오고, 2등 성시백 선수가 3등으로 밀려나는데, 결국 치고 들어온 이호석선수가 자리를 못잡고 넘어졌습니다. 우선 4년동안 수많은 땀으로 노력한 운동의 결과가 실격과 6등이니 위로를 전합니다. 여기서 제가 제기하는 문제는 "1등 만능주의"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금메달만 메달인냥 박수쳤습니다. 은과 동은 메달도 아닌 취급을 했습니다. 솔직히 세계 2등, 3등인건데요... 만약 메달색에 관계없이 금,은,동의 위로금이 같았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